김치 종류 8가지와 만드는 방법
김치는 한국 전통 음식으로, 발효된 채소와 양념을 사용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김치는 그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지역별로, 계절별로, 그리고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로 만들어집니다.
김치의 주요 재료는 배추, 무, 오이, 파프리카 등 다양한 채소가 있으며, 그에 맞는 양념이 포함됩니다.
아래는 김치 종류 8가지와 만드는 방법입니다. 레시피는 아랫쪽에 있습니다.
1. 배추김치
배추김치는 가장 대표적인 김치로, 배추를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배추김치는 먼저 배추를 절인 후, 고춧가루, 마늘, 생강, 젓갈, 설탕 등을 넣어 만든 양념을 발라 발효시킵니다.
배추김치는 한국 가정에서 자주 만들어 먹으며, 국물 김치와 함께 밥과 함께 먹기 좋습니다. 이 김치는 보통 겨울철에 많이 만들어 놓고 오랫동안 먹습니다.
2. 깍두기
깍두기는 배추김치와 유사하지만, 재료가 무로 바뀐 김치입니다. 깍두기는 무를 주재료로 하여 큼직하게 썰어 고춧가루와 양념으로 버무려 만든 김치입니다.
무의 아삭한 식감과 매운 양념이 잘 어우러져 많은 사람들이 선호합니다. 깍두기는 배추김치와 마찬가지로 발효가 되면서 맛이 깊어지고, 한국 음식에서 밥 반찬으로 자주 등장합니다.
3. 오이김치
오이김치는 여름철에 자주 만들어지는 김치로, 오이를 주재료로 사용합니다. 오이김치는 오이를 썰어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 마늘, 생강, 새우젓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 버무려 냉장고에서 보관하며 먹습니다.
오이는 수분이 많아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여름에 입맛을 돋우는 데 좋은 김치입니다.
4. 파김치
파김치는 파를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김치입니다. 파김치는 파를 썰어 양념에 버무려 만드는 간단한 김치로, 파의 향과 맛이 강하고 매운 맛이 특징입니다.
파김치는 고기와 함께 먹으면 그 맛이 더욱 잘 어울리며, 술안주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5. 백김치
백김치는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김치로, 매운 맛이 없는 대신 다른 재료의 맛이 강조됩니다. 주로 배추나 무, 양파 등을 사용하여 만들며, 국물은 맑고 시원한 맛을 자랑합니다.
백김치는 소화가 잘되고 매운 음식을 못 먹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6. 나박김치
나박김치는 배추나 무를 얇게 썰어 만든 김치로, 국물이 많고 시원한 맛이 특징입니다. 나박김치는 국물 김치로 자주 활용되며, 여름철에 시원한 국물이 어울리는 반찬입니다.
다양한 재료를 함께 넣어 만들 수 있어, 한 번에 여러 가지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동치미
동치미는 물김치의 일종으로, 주로 겨울철에 만들어지는 김치입니다. 주재료는 무와 배추, 고춧가루 없이 담백한 국물로 만들어집니다.
동치미는 물기가 많고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으로, 한국에서는 고기와 함께 먹거나, 국물이 시원하게 변한 후에는 국수나 밥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8. 갓김치
갓김치는 갓이라는 채소를 이용하여 만드는 김치로, 갓의 특유의 쓴맛과 매운 맛이 특징입니다. 갓김치는 갓을 소금에 절인 후 고춧가루와 젓갈, 마늘 등을 넣어 발효시킵니다.
갓김치는 다른 김치에 비해 강한 맛이 있어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9. 열무김치
열무김치는 여름철에 자주 만들어지는 김치로, 열무라는 채소를 이용하여 만듭니다. 열무는 부드럽고 신선한 맛이 있어, 간단하게 양념에 버무려 냉장고에 보관하며 먹을 수 있습니다.
열무김치는 국물이 많고 시원한 맛이 특징으로, 더운 여름날에 입맛을 돋우는 데 좋습니다.
10. 깻잎김치
깻잎김치는 깻잎을 주재료로 하여 만드는 김치입니다. 깻잎의 향긋하고 특유의 맛이 양념과 잘 어우러져, 강한 풍미를 제공합니다.
만드는 방법
1. 배추김치 만들기
재료:
배추 1포기
굵은 소금 2컵
물 10컵 (배추 절이기용)
고춧가루 1컵 (매운 고춧가루와 순한 고춧가루 섞기)
마늘 10쪽
생강 1톨
멸치액젓 3큰술
새우젓 2큰술
설탕 1큰술
파 2대
양파 1개
만드는 방법:
배추 준비: 배추는 길게 반으로 자르고, 각 조각을 다시 3-4등분하여 크게 썬다. 배추를 한 잎씩 떼어내어 굵은 소금을 뿌리고, 배추 속에 소금이 잘 배도록 사이사이에 뿌려준다. 그 후 물을 넣어 배추가 잠길 수 있도록 한 뒤, 4-6시간 정도 절인다.
양념 준비: 마늘과 생강을 다져서 믹서기로 갈거나 다져서 준비한다. 양파는 갈아서 즙을 낸다. 고춧가루는 준비해 두고, 멸치액젓, 새우젓, 설탕, 다진 마늘, 생강, 양파즙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배추 씻기: 절인 배추를 흐르는 물에 2-3번 헹궈서 소금을 제거하고, 물기를 꼭 짠다.
양념 버무리기: 준비된 양념을 배추 속에 하나씩 바르며 버무린다. 양념이 배추의 속까지 골고루 묻게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가며 버무린다.
보관: 양념이 잘 묻은 배추를 김치통에 담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서서히 발효된다.
2. 깍두기 만들기
재료:
무 1개 (약 1kg)
굵은 소금 1큰술
고춧가루 1/2컵
마늘 5쪽
생강 1톨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2큰술
파 1대
만드는 방법:
무 준비: 무는 껍질을 벗기고, 한 입 크기로 깍둑썰기 한다. 그런 후, 썬 무에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리고 30분 정도 절여 물기를 뺀다.
양념 준비: 마늘, 생강을 다져서 믹서기에 갈거나 손으로 다지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을 넣고 섞어 양념을 만든다.
버무리기: 물기를 빼고 나서, 양념을 무에 골고루 묻히며 버무린다. 손에 장갑을 끼고 무와 양념이 잘 섞이도록 고루 버무린다.
숙성: 양념을 묻힌 무를 밀폐 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1-2일 정도 숙성시킨다. 발효가 진행되면 맛이 깊어지고, 그 후 냉장 보관한다.
3. 오이김치 만들기
재료:
오이 3개
고춧가루 2큰술
마늘 5쪽
생강 1톨
소금 1큰술
설탕 1/2큰술
새우젓 1큰술
물 1컵
만드는 방법:
오이 준비: 오이를 깨끗이 씻어 양 끝을 자르고, 얇게 썬다. 썬 오이에 소금을 뿌리고 30분 정도 절여 물기를 뺀다.
양념 준비: 마늘, 생강을 다져서 고춧가루, 설탕, 새우젓,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버무리기: 절인 오이에 양념을 고루 묻혀서 버무린다. 손으로 버무릴 때는 양념이 오이에 골고루 잘 묻게 한다.
보관: 오이김치는 실온에서 숙성시키지 않고 바로 냉장고에 보관하며,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4. 백김치 만들기
재료:
배추 1포기
굵은 소금 2큰술
마늘 5쪽
생강 1톨
물 5컵
설탕 1큰술
멸치액젓 1큰술
파 1대
양파 1개
만드는 방법:
배추 준비: 배추는 반으로 자르고, 속을 제거한 후 물에 살짝 헹궈 소금을 뿌려 절인다. 2시간 정도 절인 후, 물기를 잘 빼준다.
양념 준비: 마늘, 생강, 양파를 다지고, 물과 멸치액젓, 설탕을 섞어 국물 양념을 만든다.
버무리기: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뿌리고, 파를 넣어 섞는다. 백김치는 매운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아 시원하고 맑은 국물이 나온다.
보관: 백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고에 보관하여 먹는다. 국물이 많아 국물과 함께 즐긴다.
이처럼 각 김치 종류마다 사용하는 재료와 만드는 과정이 다릅니다. 김치는 발효된 채소의 맛과 향이 발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더 맛있어지니, 적절한 숙성 기간을 두고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나박김치 만들기
재료:
배추 1/2포기
무 1/2개
굵은 소금 2큰술
고춧가루 3큰술
마늘 6쪽
생강 1톨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물 5컵
파 1대
만드는 방법:
배추와 무 준비: 배추는 한 입 크기로 자르고, 무는 얇게 썬다. 배추와 무에 각각 소금을 뿌리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여 물기를 뺀다.
양념 준비: 마늘과 생강을 다지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이 양념은 국물형 김치이므로 물을 많이 사용한다.
버무리기: 절인 배추와 무에 양념을 부어 잘 버무린다. 배추와 무에 양념이 고루 묻게 조심스럽게 섞어준다.
보관: 양념이 잘 묻은 배추와 무를 김치통에 담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한다. 국물이 많아 국물과 함께 즐길 수 있다.
6. 동치미 만들기
재료:
무 1개 (약 1kg)
배 1/2개
마늘 5쪽
생강 1톨
고춧가루 2큰술
소금 3큰술
설탕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물 10컵
만드는 방법:
무 준비: 무는 깨끗이 씻은 후 껍질을 벗기고, 4-5cm 길이로 네모나게 썬다. 배는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다.
소금물 만들기: 큰 그릇에 물을 붓고 소금과 설탕을 넣어 잘 섞은 후, 마늘과 생강을 다져 넣는다. 멸치액젓도 추가해 간을 맞춘다.
무와 배 절이기: 썬 무와 배를 준비된 소금물에 담가 6-8시간 정도 절여준다.
고춧가루 넣기: 절인 무와 배에 고춧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고춧가루는 맑은 국물 맛을 위해 적당히 넣는다.
숙성: 동치미는 국물이 많고 시원한 특성이 있다. 이를 밀폐 용기에 담고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한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맛이 깊어진다.
7. 갓김치 만들기
재료:
갓 1단
굵은 소금 1컵
고춧가루 1/2컵
마늘 6쪽
생강 1톨
새우젓 2큰술
설탕 1큰술
멸치액젓 2큰술
물 2컵
만드는 방법:
갓 준비: 갓은 깨끗이 씻고, 잎사귀를 손으로 떼어낸다. 떼어낸 갓에 굵은 소금을 뿌리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절인다.
양념 준비: 마늘과 생강을 다지고, 고춧가루, 새우젓, 멸치액젓, 설탕, 물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버무리기: 절인 갓에 양념을 고루 묻힌다. 갓의 부드러운 질감을 고려하여 손으로 부드럽게 버무려 준다.
숙성: 양념을 묻힌 갓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키고, 냉장고에서 보관하여 시원하게 먹는다.
8. 열무김치 만들기
재료:
열무 1단
무 1/2개
고춧가루 3큰술
마늘 5쪽
생강 1톨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2큰술
소금 2큰술
물 5컵
만드는 방법:
열무 준비: 열무는 깨끗이 씻고, 길이를 맞춰 4-5등분으로 자른다.
소금물 만들기: 물에 소금을 풀어 소금물을 만들고, 열무와 무를 그 물에 넣어 30분 정도 절인다.
양념 준비: 고춧가루, 마늘, 생강, 멸치액젓, 설탕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버무리기: 절인 열무에 양념을 골고루 묻히고, 버무려서 숙성시킨다.
숙성: 열무김치는 국물이 많은 특성을 갖고 있어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숙성 후 냉장 보관한다.
9. 깻잎김치 만들기
재료:
깻잎 1단
고춧가루 3큰술
마늘 6쪽
생강 1톨
멸치액젓 2큰술
설탕 1큰술
소금 1/2큰술
파 1대
만드는 방법:
깻잎 준비: 깻잎은 깨끗이 씻고, 잎의 줄기를 제거한 후 한 장씩 떼어낸다.
양념 준비: 마늘과 생강을 다지고, 고춧가루, 멸치액젓, 설탕, 소금을 섞어 양념을 만든다.
버무리기: 깻잎에 양념을 고루 묻혀서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가며 버무린다.
숙성: 깻잎김치는 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후 냉장 보관한다.
이로써 다양한 김치들의 만드는 방법을 모두 소개해 드렸습니다. 김치는 발효가 중요한 음식이기 때문에 숙성 시간을 잘 조절하고, 개인의 입맛에 맞게 양념을 조절하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김치 종류 8가지와 만드는 방법
